구술자서전 프로그램, 나의인생이야기쓰기 (자서전대필)
화성시 마을자치센터에서 이뤄진 를 진행했습니다. 열 명 남짓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구술, 기록, 책으로 출간하는 작업입니다. 누군가의 삶은 곧 역사이며, 그것 그대로 가치가 있는 시간입니다. 5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의 만남, 삶의 이야기, 날것 그대로. 어눌한 말까지 모두 다 소중한 글이 됩니다. 오래 전 사진을 들고 와서 자신의 어린시절이나 리즈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함박 웃음을 짓는 분들. 자신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다는 듯이. 신이 나서 말하는 모습이 소녀같고, 어린아이같습니다... 위안부에 끌려갈까봐. 16살에 머리 쪽을 지고 18세에 시집을 가셨다는 이순이 할머니. 90대이지만 아직까지 정정하시고,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고 살아가십니다. 칠남매 장녀로 동생들을 업어 키우고, 밥 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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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8. 11:18